복골마을 상복리

오래된 미래 복골마을

5백년 전통을 간직한 오래된 전통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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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산제사

상복리에는 설악산에 사는 큰 호랑이가 마을을 지켜줬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예전에는 보름달이 뜨는 날이면 송암산 큰 바위에서 달빛에 비친 호랑이 불빛을 볼 수 있었다고 전한다. 마을에서는 수호신과 같은 호랑이와 새끼 먹이로 염소나 소를 갖다 주기도 했다. 상복리 산제사는 산신령 호랑이에게 마을의 무사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제례이다. 상복리 산제사는 언제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지금도 음력 설을 지내고 나서 어김없이 마을 산제사를 지낸다. 예전에는 살아있는 소를 잡아서 통째로 제물로 갖다 바쳤지만, 지금은 소의 머리와 꼬리…

양양 상복골 농요

- 1986년 10월 제2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우수상(문공부장관상) 수상 - 2013년 4월 12일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6호 지정 전승 보존 양양 상복골농요는 양양군 강현면의 상복골에서 전승되고 있는 농요로, 산간지역 농요로 소하천 주변의 좁은 들이나 골짜기의 다락 논에서 불려졌다. 일의 과정과 동작에 맞춰서 다락 논에서 일하기에 적합하게 짜여 있으며, 향토색이 짙다. 가락은 정적이나 사설은 토속적이고 해학적이다. 권농(勸農)의 내용을 비롯하여 충효·애향·근면·애정 등의 사설내용이 많다. 성군소리, 모찌기소리, 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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