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골마을 상복리

편한 마음 느린 여행

복골천과 마을공원, 산책로, 복골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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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지도에서 찾아보는 상복리 마을여행지

복골천을 따라 마을 공원과 산책로, 샘터 등의 위치를 확인해 보세요.

돌담무지공원

돌담무지공원의 '무지'는 '무더기'의 뜻으로, 돌을 많이 쌓아두었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마을공원입니다. 배형국의 마을 지형을 갖고 있는 상복리의 배모양이 기울어지지 않고 균형을 잡는다는 뜻으로 배의 뒷부분에 해당하는 곳에 돌을 쌓아둔 것에 유래합니다. 마을의 전통문화를 살려 배모양으로 돌담을 쌓아 만든 돌담무지공원은 아름드리 멋진 소나무가 드리워져 있어 더욱 운치 있습니다.

솔배기공원

상복리마을 초입에 위치한 솔배기공원은 오래된 소나무들이 빼곡이 들어차 있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마을 공원입니다. 500년 마을 역사를 자랑하는 상복리 소나무는 500년 역사 기록에도 남을 정도로 소나무가 울창하고 많았다고 합니다. 시원하고 멋스러운 솔배기공원의 소나무 그늘 아래서 옛 선인들의 풍유와 여유를 느껴보세요.

복골샘터

복골샘터는 마을 북쪽 장재터로 넘어가는 도로 옆 산중턱에 위치한 샘터로 호랑이가 먹던 샘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맛이 좋기로 소문이 나 있다. 마을에서는 최근 표지석도 세우고 주변환경도 깨끗하게 정비했습니다. 마을에서는 상수도를 쓰고 있지만, 아직도 이 샘물을 식수로 쓰는 집이 많다. 양양군에서 분기별 1회 수질검사를 하고 있어 안심하고 마실 수 있습니다.

복골천 할미소와 할애비소

복골마을 가운데 흐르는 복골천 상류에는 할미소(아래)와 할애비소(위)가 붙어 있다. 이곳은 설악산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고, 푸른 숲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다. 그래서 여름에는 마을사람들이 더위를 피하는 계곡 쉼터입니다. 마을에는 할미소와 할애비소 이야기가 전해옵니다. 이 곳 소에서 여자 고무신, 남자 고무신 자국이 바위에 선명하게 찍혀 있는 걸을 볼 수 있다. 이 고무신 자국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전해 지고 있습니다. 어느 때인지는 몰라도 할미(할머니)와 할애비(할아버지)가 같이 살았는데 심하게 부부싸움을 했습…

복골마을 산책길

복골정쉼터, 마을돌담길, 꽃길 옆 정겨운 옛집, 상복교 다리, 아름드리 도토리나무, 밭두렁이 정겨운 마을길 따라 걷다보면, 복골마을 복골천 상류 남쪽언덕에서는 동해바다 수평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멋진 산책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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