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골마을 상복리

오래된 미래 복골마을

5백년 전통을 간직한 오래된 전통마을

마을 민속과 문화

양양 상복골 농요

본문

- 1986년 10월 제2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우수상(문공부장관상) 수상

- 2013년 4월 12일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6호 지정 전승 보존


양양 상복골농요는 양양군 강현면의 상복골에서 전승되고 있는 농요로, 산간지역 농요로 소하천 주변의 좁은 들이나 골짜기의 다락 논에서 불려졌다. 일의 과정과 동작에 맞춰서 다락 논에서 일하기에 적합하게 짜여 있으며, 향토색이 짙다. 가락은 정적이나 사설은 토속적이고 해학적이다. 권농(勸農)의 내용을 비롯하여 충효·애향·근면·애정 등의 사설내용이 많다. 성군소리, 모찌기소리, 모심기소리, 술참 좌판놀이, 김매기소리(미나리소리), 한바탕놀기 등 모두 여섯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군은 양양 지역말로 소를 몰고 써레질을 하는 사람을 뜻한다.

양양 상복골농요보존회가 조직되어 전승 보존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20년 5월에는 강원무형문화재연합회로부터 강원무형문화대상을 수상했다. 해마다 6월에 열리는 양양군 지역축제인 양양문화제에서 공연을 하며, 2018년 12월 강릉아트센터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문화올림픽에서 양양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로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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