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골마을 상복리

오래된 미래 복골마을

5백년 전통을 간직한 오래된 전통마을

마을 이야기

돌담무지공원 유래

본문

복골마을은 마을 모양이 배 형국인데 배가 앞쪽이 조금 기울었다. 그래서 예전에 배 앞과 뒤의 수평을 맞추기 위해서 배 뒤쪽에 해당되는 곳에 무거운 돌을 모아 놓았다. 그곳을 마을에서는 돌무더기라는 뜻으로 ‘돌담무지’라고 불렀다.

세월이 흘러 돌담무지에 쌓인 돌도 흩어지고 주변은 나무덩쿨로 우거졌다. 그래서 마을에서 나서서 주변을 정비하고 배 모양으로 돌을 쌓아서 ‘돌담무지공원’을 조성했다. 공원 앞에는 참나무, 뒤에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몇 그루 있다. 길 아래 위치해 밑둥이 흙에 묻혀 썩어가던 걸 다시 주변 흙을 걷어냈다.

마을의 오랜 역사를 담은 돌담무지는 이제 작은 공원 쉼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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